교육부, 휴교령은 검토 안해
[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교육부는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환자로 의심받았던 경기도 평택시의 한 초등학생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앞서 교육부는 이날 오전 언론보도를 통해 평택의 한 초등학교 학생이 메르스 의심환자로 분류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현장 조사를 진행했다.
많은 초등학생들이 다니는 학교에서 전염성이 높은 메르스 의심 환자가 나왔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일각에서는 휴교령을 내려야 한다는 의견이 대두되기도 했다.
그러나 이 학생이 최종 음성판정을 받으면서 상황은 일단락 됐다. 교육부도 이날 오후 6시쯤 "휴교령을 검토한 바 없다"고 밝혔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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