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개인택시 온라인 소통광장 개설…택시정책, 면허 시세, 양도·양수 직거래 장터 등 운영
시에 따르면 현재 시내 개인택시는 약 4만9000여대로 법인택시 2만2000여대의 두 배를 상회하지만, 개인사업자다보니 각종 정책이 제대로 전달되기 어렵고 면허 거래가격이 투명하게 공개되지 않는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온라인 소통광장에 가입하기 위해선 포털사이트 '네이버'에 아이디를 개설해야 하며, 온라인 소통광장 카페에 회원가입 신청을 하면 관리자 승인을 거쳐 이용할 수 있다.
양완수 시 택시물류과장은 "개인택시 온라인 소통광장은 택시 면허를 사고팔기 원하는 이들에게 투명한 정보를 제공할 뿐 아니라 각종 택시 정책 추진 시 택시업계의 의견을 수렴·반영하는 창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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