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수단에 따르면 조씨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3차례에 걸쳐 적의 주력소총에 관통돼 방호가 불가능한 13억원 상당의 불량방탄복 2000여벌을 납품받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합수단은 S사와 납품 편의를 봐준 군 관계자를 구속해 이 과정에 개입한 최종 결재권자가 누구인지를 캐고 있다.
박준용 기자 juney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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