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글로벌콤팩트 '한국 지도자 정상회의' 축사
최 부총리는 이날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UN 글로벌콤팩트 주최 '한국 지도자 정상회의(Korea Leaders Summit)'에 참석, 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축사 주제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업의 책임과 역할'이었다.
이어 최 부총리는 "노동의 질과 안정성이 담보되는 양질의 일자리(decent job) 창출을 위한 기업의 노력도 중요하다"며 "양질의 일자리 제공은 최고의 복지로서, 소득 증대는 물론 근로자 개개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사회 통합을 달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환경오염 문제와 관련, 최 부총리는 "소극적 기후변화 대응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살고 싶은 환경을 구현할 수 있는 기업의 능동적인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기업이 온실가스 감축 경영, 친환경기술 개발 등 적극적으로 환경투자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종탁 기자 ta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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