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들과 함께한 사랑의 공부방 만들기"
[아시아경제 노해섭 ](주)사랑방미디어(회장 조덕선)와 광주재능기부센터(대표 하상용)가 함께하는 사랑의 공부방 제 59호가 8일 북구 임동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광주북부경찰서 직원들과 1149중대 소속 의경, 전남대 기계공학부 학생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작업은 공부방 만들기로만 끝내지 않고, 집 전체를 대청소한 후 모든 바닥의 장판을 새로이 깔고 벽지를 바른 후 새 가구를 들여놨다.
새롭게 꾸민 공부방을 본 이 모양은 “학교 끝나고 집에 왔는데 내 집이 아닌 줄 알았다”며 “생각도 못했는데 새단장한 공부방을 선물 받아 기쁘고, 앞으로 공부를 하는 게 즐거울 것 같다”고 활짝 웃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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