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프로축구 FC서울의 외국인 공격수 몰리나가 K리그 역대 최소 경기 60(골)-60(도움) 신기록을 세웠다.
몰리나는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9라운드 성남FC와 홈경기에서 도움 한 개를 추가해 K리그 통산 4번째로 60-60클럽에 가입했다. 전반 4분 정확한 코너킥으로 김현성의 헤딩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선두 전북은 안방에서 2위 수원을 2-0으로 물리쳤다. 외국인 듀오 에두와 레오나르도가 연속골을 넣어 승리를 이끌었다. 7승1무1패(승점 22)로 수원(승점 14)과 격차를 8점으로 벌리며 경쟁에서 한 발 앞섰다.
K리그 챌린지(2부 리그)의 신생팀 서울 이랜드FC는 원정에서 수원FC를 5-1로 꺾고 정규리그에서 창단 첫 승을 따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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