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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톤스포츠, 팻바이크 라인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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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톤스포츠의 팻바이크 '알톤 맘모스 26 27PSD'

알톤스포츠의 팻바이크 '알톤 맘모스 26 27P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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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자전거 전문기업 알톤 는 젊은 라이더들을 중심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팻바이크 라인업을 강화했다고 222일 밝혔다.

팻바이크(Fat Bike)는 모래나 눈, 진흙 등에서 바퀴가 빠지지 않도록 바퀴 폭이 넓은 자전거를 가리키는데 대개 타이어폭이 76mm 이상이다.
알톤스포츠의 올해 선보인 팻바이크는 총 6종으로 알톤 맘모스(MAMMOTH) 26 27SPD와 맘모스 20, 알톤 이.맘모스(E.MAMMOTH), 이. 맘모스 주니어(E.MAMMOTH JR), 인피자 엘파소(INFIZA ELPASO), 엘파소 CR 등이다.

알톤스포츠의 팻바이크는 일본에서 먼저 제작을 요청해 지난 2012년부터 OEM 형태로 제작, 일본에서 먼저 판매를 시작한 이후, 일본에서 제품을 본 라이더들의 요청에 의해 한국에서도 알톤 브랜드로 제작해 2014년부터 판매하기 시작한, 독특한 이력을 갖고 있는 제품이다.

대표 제품인 '알톤 맘모스 26 27SPD'는 27단 시마노 알리비오, 데오레 변속기를 채용한 알루미늄 프레임 제품으로 독특한 차체 디자인이 눈길을 끌며, 26X4.0 광폭 타이어를 장착해 바퀴 폭이 넓고 비교적 차체가 무겁기 때문에 접지력이 높아 일반도로뿐만 아니라 다양한 험로를 안정적으로 주행할 수 있다.
'알톤 맘모스 20'은 알톤 맘모스 26 27PSD와 같은 디자인에 20X3.0 타이어를 장착한 미니 팻바이크로 여성 라이더나 주니어들에게 적합하며, 패밀리 라인업을 구성할 수 있는 제품이다. 알톤 맘모스 26 27SPD는 블랙, 그레이 컬러 2종이며 판매가격은 73만3000원, 알톤 맘모스 20은 그레이, 블랙 컬러 2종으로 판매가격은 58만7000원이다.

팻바이크 라인업 중 눈길을 끄는 것은 전기 팻바이크 이.맘모스(E.MAMMOTH)와 이. 맘모스 주니어(E.MAMMOTH JR)로 팻바이크 디자인을 배터리 내장형 전기자전거에 국내 최초로 적용했다. 일반 팻바이크의 장점을 그대로 살렸고, 제동력이 우수한 디스크 브레이크를 사용했다. 이.맘모스는 성인 남성들을 위해 26인치 휠을 사용했고, 이.맘모스 주니어는 성인 여성과 체구가 작은 소비자들을 위해 20인치 휠을 사용해 가족이나 커플이 패밀리 라인업을 구성할 수 있다. 판매가격은 이.맘모스와 이.맘모스 주니어 각각 160만원.

인피자 브랜드의 엘파소와 엘파소 CR은 27단 시마노 알리비오 및 데오레(DEORE) XT 변속기에 유압디스크 브레이크를 채용한 제품이다. 엘파소 제품은 알루미늄 프레임에 알루미늄 포크를 사용했고 판매가격 79만원으로 가격 대비 성능 면에서 우수한 제품이다. 엘파소 CR은 프레임을 크로몰리 소재로 만들어 높은 인장강도와 가벼운 중량을 자랑하며, 충격흡수가 용이하고, 탄성이 높아 승차감이 좋고 주행성능이 탁월한 제품이다. 판매가격은 엘파소 790,000원, 엘파소 CR 130만원이다.

알톤스포츠 관계자는 "개성과 재미를 추구하는 젊은 라이더들의 증가로 인해 팻바이크 시장이 점차 커지는 추세"라면서 "알톤스포츠가 보유하고 있는 제품개발 기술로 전기 팻바이크도 가능해졌고, 제대로 된 성능을 갖춘 합리적인 가격대의 팻바이크 제작이 가능하기 때문에 앞으로 팻바이크 보급이 더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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