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들 임시사무국 파견 조속추진' 합의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참석 차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 중인 최 부총리는 러우 장관과의 면담 자리에서 "역내외 많은 국가들이 AIIB 참여 의사를 밝혀 기구가 성공적으로 발족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에 러우 장관은 "지금은 설립협정문에 합의하는 것이 우선 과제"라며 "한국을 비롯한 각국의 개별적 이해와 관심사항은 그 이후에 논의될 것"이라고 답했다.
한국 직원들의 임시사무국 파견은 조속히 추진하기로 양측이 합의했다.
세종=오종탁 기자 tak@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