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 이종희 기자]임종룡 금융위원장이 안심전환대출 공급으로 인한 은행들의 부담을 덜 방법을 찾겠다고 약속했다.
다만 "손실문제는 그동안 충분히 은행들과 수십차례 회의를 해서 한 구조이기 때문에 제도의 직접적인 취급으로 인한 손실은 적다"고 덧붙였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임 위원장과 진웅섭 금융감독원장 등 금융당국 수장과 시중·지방은행장들이 참석했다. 은행장들은 금융개혁과 안심전환대출 등 금융권 현안에 대한 의견을 전달했다.
은행장들은 이 자리에서 금융개혁에 관한 의견을 종합적으로 정리해 금융당국에 건의하겠다고 답했다.
안심전환대출에 이어 추진될 서민금융에 대해서는 현재 검토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임 위원장은 "(서민금융에 대해)여러가지 고민 중이다.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어 언제 출시될 것이라고 밝힐 수는 없다"고 말했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이종희 기자 2paper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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