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업계에 따르면, 금호타이어 채권단은 전일 오후 회의를 열고 박 부사장의 대표이사 선임에 대한 시정조치를 결정했으며 임명에 절차상 하자가 있어 철회해 달라는 의견을 금호타이어 측에 전달했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1일 기존 박삼구, 김창규 대표이사에 더해 사내이사인 박세창, 이한섭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공시했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관련 사항에 대해 내용을 파악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박 부사장의 대표이사 선임이 취소되면 금호아시아나그룹의 경영권 승계 계획도 차질이 예상된다. 또한, 금호타이어 재인수 계획도 원활하게 진행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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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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