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2015년형 크루즈 모델에 대한 고객 호응에 힘입어 3월 한달간 크루즈는 1812대가 판매됐다. 전년동월 대비 12.2% 증가한 실적으로 지난 1월 2015년형 크루즈 출시 후 꾸준한 판매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트랙스, 올란도, 캡티바 등 쉐보레 RV는 2015년 월간 기준 최대 판매수치인 3366대를 기록,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세를 보이며 3월의 내수실적을 뒷받침했다. 이중 트랙스는 소형 SUV에 대한 꾸준한 고객 수요에 따라 지난달 929대가 판매되며 전년동월 대비 1.5% 상승했다. 올란도는 한층 상품성이 강화된 2015년형 모델에 대한 수요 증가로 지난달에 1,655대가 판매돼 전년 동월 대비 12.4% 증가했다.
지난해 하반기 생산이 재개된 한국지엠의 경상용차 다마스와 라보도 꾸준한 실적을 나타내며 한국지엠의 내수판매 증가에 일조하는 가운데 다마스의 지난달 내수판매는 532대, 라보는 576대를 기록했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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