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 DSX 시리즈, 광학·디지털 현미경 장점 결합…옵토-디지털 현미경
편의성·신뢰도를 대폭 강화…신형 DSX 시리즈 3종 출시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올림푸스한국은 간단한 조작만으로 고정밀 관찰·측정·보고서 생성이 가능한 산업용 디지털 현미경 DSX 시리즈의 신제품 3종, DSX510, DSX510i, DSX11을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신형 DSX 시리즈 3종은 기본 모델인 정립형(표본을 위에서 내려다 보며 관찰하는 방식) DSX510, 도립형(표본을 아래에서 위로 올려다 보며 관찰하는 방식) DSX510i, 그리고 프리 앵글 방식의 DSX11으로 구성돼 있다. 편의성과 신뢰도를 대폭 강화해 보다 효율적이고 정확한 관찰·측정을 지원한다.
여러 장의 이미지를 자동으로 하나로 합성해주는 자동 스티칭 기능은 기존에 100장까지 가능했으나 신형은 10배인 1000장까지 합성 가능해졌다. 예전보다 더 큰 관찰 결과물을 얻을 수 있어 회로기판의 외관 검사와 같이 면적이 넓은 샘플을 검사할 때 효과적이다.
전종철 올림푸스한국 사이언스솔루션사업본부 본부장은 "올림푸스의 광학기술과 디지털기술의 결합으로 탄생한 산업용 현미경 DSX 시리즈는 반도체를 포함한 국내의 다양한 산업제품 제조공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며 "효율성과 정확성을 강화한 신형 DSX 시리즈는 뛰어난 활용도를 바탕으로 국내 산업 발전에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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