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남자 피겨스케이팅의 이준형(19·수리고)이 첫 출전한 시니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프리스케이팅 출전권을 따냈다.
이준형은 27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1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3.14점과 예술점수(PCS) 31.37점을 더한 64.51점으로 출전 선수 서른 명 가운데 24위를 했다. 상위 스물네 명까지 출전하는 프리스케이팅 출전권도 막차로 획득했다.
쇼트프로그램 1위는 2014 소치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하뉴 유즈루(일본·95.20점)가 차지했다. 하비에르 페르난데스(스페인·92.74점)와 데니스 텐(카자흐스탄·85.89점)이 2,3위를 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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