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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지사 '일산 성추행유치원' 친인척 루머 진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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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기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루머 유포자 색출위한 수사의뢰키로

남경필 경기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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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일산성추행 유치원이 남경필 지사 가족이 운영하는 거라네요. 저런 ***를 가족으로 둔 사람이 어찌 도지사를 하고 있는 건지…"(hami****)

남경필 경기지사가 지난해 군에 간 아들의 병영 내 성추행 문제로 한바탕 홍역을 치른 데 이어 이번에는 유치원생 성추행 논란을 빚고 있는 경기도 일산 Y유치원 원장과의 친인척 루머가 인터넷에 급속도로 퍼지면서 속앓이를 하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25일 "이번 유치원생 성추행과 관련된 일산 유치원은 남 지사와 전혀 관련이 없는 곳인데 어떻게 이런 소문이 나왔는지 모르겠다"며 "유언비어 유포자 색출을 위해 경기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수사를 의뢰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앞서 경기경찰청 제2청은 지난 23일 고양소재 대형 사립 Y유치원(원생 500명)에서 발생한 아동 성추행 사건을 수사한 결과 성추행 혐의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보고, 무혐의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CCTV 분석결과 성추행 의혹을 받고 있는 운전기사가 성추행 의혹 시간대에 아이들이 있는 곳에 출입한 모습이 없고 아이의 겉옷에서 발견된 DNA도 아버지의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각종 인터넷 게시판에는 원생들의 피해 진술과 학부모들의 경찰수사 불만 등의 글이 속속 올라오면서 문제가 확산되고 있다.

피해원생의 한 학부모는 인터넷에 "5살 아이가 뽀뽀를 하자고 하면 (예전과 달리) 혀를 내밀고 어른들이 하는 깊은 키스 흉내를 내는가 하면, 어느 날은 팬티에 분비물이 많이 묻어있어 이상했는데 경찰은 무혐의 처분했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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