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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처리 수요 증가…어떤株 담으면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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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최근 디스플레이 산업의 변화에 맞춰 열처리 장비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2일 김민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플렉서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대중화로 디스플레이 열처리 장비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비아트론 , 테라세미콘 이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열처리 장비 관련주에 관심을 가져야 할 이유에 대해 김 연구원은 두가지로 분석했다.

먼저 디스플레이 고사양화와 함께 주요 패널업체들의 Oxide TFT 공정 투자가 확대되고 있다는 점이다. 최근 LG디스플레이가 파주 P9라인을 통해 Oxide 양산 투자에 나서고 삼성디스플레이는 천안 L6라인을 통해 대응할 전망이다.

또 플렉서블 OLED 수요도 급증할 전망이다. 지난해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4 엣지에 커브드 플렉서블 OLED를 채용한데 이어 갤럭시 S6 엣지도 선보였다. 이는 플렉서블 OLED 대중화의 신호탄이 될 것이란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비아트론, 테라세미콘을 수혜주로 꼽고 두 회사 모두 올해 큰 폭의 실적 개선을 기대했다.

김 연구원은 “비아트론은 다양한 고객 포트폴리오가 강점이고 테라세미콘은 반도체 장비 사업을 겸하는 점이 돋보인다”며 “비아트론과 테라세미콘은 올해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대비 1042.5%, 423.7%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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