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대웅제약은 이종욱 사장 사내이사 선임 등 주총 안건을 처리했다. 이종욱 사장은 4연임에 성공했다.
자체 개발한 개량신약 알비스는 약가인하에도 불구하고 582억원의 매출을 달성하였으며, 뇌기능 개선제 글리아티린도 64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립선암치료제 루피어데포주는 성장을 거듭해 100억원대의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안착하였으며, 고함량 비타민B 임팩타민은 2년 연속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습윤드레싱 이지덤은 발매 3년만에 50억원을 달성해 업계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외에도 대웅제약은 국내 제약사 중 최다 수준인 8개국의 해외법인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제약사로 도약할 것을 밝혔다. 전 세계에 걸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각 진출 국가에서 업계 10위에 진입하고, 100개국 수출 유통망을 구축해 2020년까지 해외매출이 국내매출을 넘어서는 것을 목표를 세우고 있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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