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 김은지 기자]최경수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19일 기자들과 만나 "공기업 기업공개(IPO)를 대환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인천공항공사 같은 우량 공사의 상장을 환영한다는 입장이다. 최 이사장은 "수익성이 좋은 인천공항공사 상장을 가장 유치하고 싶다"면서 "발전 자회사들 상장도 좋다"고 말했다.
아울러 오는 4월께 정부의 모험자본시장 활성화 방안이 나오면 시장에 우량기업들이 많이 들어올 것으로 예상했다. 최 이사장은 "유가증권은 대기업과 중견기업 이상, 코스닥은 중소벤처캐피탈, 코넥스는 창업, 중소벤처기업들 위주로 시장이 형성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거래소에서 코스닥을 분리하는 것과 관련 최 이사장은 "완전히 소설"이라며 부인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김은지 기자 eunj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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