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애플이 웨어러블기기 '애플워치'를 공개했지만 혁신성 부족으로 올해 판매량이 기대치를 밑돌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이에 애플워치로 인한 부품 공급 사슬의 수혜는 제한적일 것이라는 전망이다.
10일 하이투자증권에 따르면 웨어러블 기기 시장에서 기대가 높았던 애플워치가 새벽에 공개됐다. 그러나 기능 측면에서 아이폰6와 유사했고 앞서 출시된 스마트워치와도 큰 차별성을 보이지 못했다는 설명이다.
반면 아이폰6 판매량은 시장 예상치를 뛰어 넘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송 연구원은 "1~3월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의 판매는 당초 예상보다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면서 "2분기 아이폰 판매량은 5000만대 후반 수준도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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