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화요일인 10일 찬 대륙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의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지는 등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인다.
9일 기상청에 따르면 10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청 이남 서해안과 제주도는 구름이 많고 전라 남북도 서해안과 제주도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눈(강수확률 60%)이 오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0도에서 영하 3도, 낮 최고기온은 0도에서 7도로 9일보다 낮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국 대부분 해상(남해 앞바다 제외)에서 2.0∼6.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남해 앞바다는 1.5∼3.0m로 높게 일다가 오후부터 점차 낮아지겠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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