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자원봉사센터 운영위원회 개최

함평군자원봉사센터(위원장 김성호)가 6일 함평군청 소회의실에서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자원봉사 프로그램, 재능나눔단체 발굴 등을 골자로 한 운영계획을 수립했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군자원봉사센터(위원장 김성호)가 6일 함평군청 소회의실에서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자원봉사 프로그램, 재능나눔단체 발굴 등을 골자로 한 운영계획을 수립했다.

이날 회의에는 운영위원 12명이 참석해, 지난해 성과보고와 올해 주요사업을 심의·의결했다.

그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봉사자를 발굴한 결과, 인구대비 자원봉사 활동률 25%, 자원봉사자수 4% 증가(지난해 대비)를 보였다.

또 지난해 지역맞춤형 재능나눔 프로그램을 통해 재능기부 문화를 활성화한 점과 ‘자원봉사 대축제’로 자원봉사자들의 사기를 진작한 점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올해에는 각계각층의 주민 참여를 유도하고 기존의 봉사단 역량을 강화하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다문화가정 꿈나무 돌보기, 올리사랑, 사랑의 목도리 만들기 등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30~40대의 참여를 독려할 가족단위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김성호 위원장은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숨어있는 인적, 물적 자원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그날까지 함께 노력하자”고 독려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