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4월부터 6월까지 교육프로그램 진행… 구민, 지역내 직장인 등 총 45명 대상
구로구는 귀촌을 희망하는 주민들이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론교육과 현장학습을 병행하는 귀농·귀촌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한다고 9일 밝혔다.
이론교육은 구청 평생학습관, 현장학습은 궁동 주말농장, 농촌체험교실은 전북 남원시 귀농학교에서 실시된다.
프로그램에서는 길용식 도시농업 컨설팅 대표, 조상태 서울시 농업기술센터 팀장 등 전문가 6명이 귀농귀촌 전략세우기, 벼농사와 특용작물 재배 기술, 정원수 가꾸기 등 다양한 농업 강의를 펼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18일까지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마감.
구로구는 지난해에도 42명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수료자 중 1명은 귀농을 완료했고 2명은 토지매입 후 주택 건축 중이다. 나머지 교육 수료자들도 심화학습을 받거나 주말농장에 참여하는 등 귀농귀촌을 준비하고 있다.
구로구 지역경제과 860-2853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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