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하고 복잡한 복지 업무에 대한 학습·토론, 주민의 복지상담 서비스 질적 향상 기여
최근 들어 지원절차가 복잡하고 다양한 종류의 복지사업 등장으로 주민의 눈높이에 맞는 상담 및 안내가 필요해졌다.
이에 구는 2개반(1개 반당, 10명 내외)을 편성, 매주 화·목요일(주 2회, 1개반 당 총 4회 교육), 오후 6시30분부터 2시간씩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진행은 현장 경험이 풍부한 선임 공무원을 교육진행자로 선정, 학습효과를 높이고 있으며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안내 책자를 중심으로 교육일정에 맞는 예습, 질의응답 책자 활용, 실제 사례 논의 등 스스로 공부하고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는 참여위주 학습을 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신규직원은 “입사 한지 얼마 되지 않아 모든 업무가 낯설었다. 또한 사업관련지침을 혼자 숙지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고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사례에 대한 대처가 막막하고 어려웠다. 하지만 이번 교육을 통해 선임 공무원들의 도움으로 업무를 잘 이해하게 되었고 앞으로 복지 업무에 자긍심을 갖고 열심히 할 수 있을 것 같다” 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 위주의 교육방법들을 점차적으로 확대, 주민들의 복지종합상담 및 안내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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