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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사회복지 직무교육 스터디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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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하고 복잡한 복지 업무에 대한 학습·토론, 주민의 복지상담 서비스 질적 향상 기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주민 복지상담과 안내서비스를 일선에서 담당하고 있는 사회복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업무의 정확한 이해와 숙지를 위해 3월 한달 동안 국민 기초생활보장 사업에 대한 '사회복지 직무역량 강화교육 소그룹 스터디'를 운영한다.

최근 들어 지원절차가 복잡하고 다양한 종류의 복지사업 등장으로 주민의 눈높이에 맞는 상담 및 안내가 필요해졌다.
특히 순환근무, 신규임용, 휴직 및 복직 등으로 업무 전문성과 지속성의 확보가 요구되고 새로운 업무를 단시간 내에 파악, 주민에게 안내해야 하는 담당자 역할이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그 어느때보다 담당자의 정확한 업무 숙지가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구는 2개반(1개 반당, 10명 내외)을 편성, 매주 화·목요일(주 2회, 1개반 당 총 4회 교육), 오후 6시30분부터 2시간씩 진행할 예정이다.
사회복지스터디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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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진행은 현장 경험이 풍부한 선임 공무원을 교육진행자로 선정, 학습효과를 높이고 있으며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안내 책자를 중심으로 교육일정에 맞는 예습, 질의응답 책자 활용, 실제 사례 논의 등 스스로 공부하고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는 참여위주 학습을 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신규직원은 “입사 한지 얼마 되지 않아 모든 업무가 낯설었다. 또한 사업관련지침을 혼자 숙지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고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사례에 대한 대처가 막막하고 어려웠다. 하지만 이번 교육을 통해 선임 공무원들의 도움으로 업무를 잘 이해하게 되었고 앞으로 복지 업무에 자긍심을 갖고 열심히 할 수 있을 것 같다” 고 말했다.
최금란 복지정책과 팀장은 “사회복지 관련 담당공무원의 직무역량 강화의 일환으로 시작한 사회복지 직무역량 강화교육 소그룹 스터디를 통해 자연스런 선?후배 멘티?멘토가 형성돼 복지업무의 효율성을 향상 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 위주의 교육방법들을 점차적으로 확대, 주민들의 복지종합상담 및 안내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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