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창석 신영증권 연구원은 "유가에 일부 연동된 동사 미얀마 A-1, 3 가스전 수입 감소 및 자산 가치 하락 우려로 주가가 하락했지만, 관련 사업 판가는 12개월 이동평균 유가가 반영돼 당장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임이 지난 4분기 실적을 통해서 증명됐다"고 말했다.
대우인터내셔널은 현재 2015년 PER 10~11배 사이에서 거래되고 있어 과거대비 밸류에이션 부담이 낮아진 상황이다. 여기에 배당수익률 역시 3% 전후로 준수하다는 판단이다.
황 연구원은 "하반기에는 급락한 유가의 반등이 전망되며, 동해 광구, 미얀마 AD-7 광구와 같은 탐사단계 자원개발 자산들의 잠재성도 부각될 것"이라며 목표가 4만3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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