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시는 ‘쓰레기 없는 only one 도시’달성을 목표로 지난 1년간 다양하고 지속적인 쓰레기 분류 배출 홍보와 집중적 단속을 실시했다.
또한 생활쓰레기는 20%감소, 재활용 쓰레기는 약 30%가 늘어 자원선순환도시에 한발 다가서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원룸, 유흥업소 및 식당, 노인세대 및 영세 주택 등 취약 지역에서 혼합 배출되고 무단투기가 발생하고 있어,
이에 원룸 등 다가구(다세대) 주택에서는 쓰레기를 분리 보관할 수 있는 보관용기(음식물전용용기, 분리수거함 등)을 반드시 설치해야 하고, 식당 등 다량배출업소는 음식물 전용 용기를 설치해야 한다.
시는 3월 집중 홍보하고 4월부터는 지도단속 등 행정처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2015년 '쓰레기 없는 only one 도시'만들기 위해 이제는 '관 주도'보다는 '시민이 나서야 한다' ”며 "시민 모두가 스스로 기초질서를 지키고 감시하는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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