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구례군(군수 서기동)이 보건의료원 내에 정신건강증진센터를 설치 운영하며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을 지키는 데 힘쓰고 있다.
전문 병원 및 정신과전문의와 협약을 맺고 주 1회 정신건강상담을 하며, 군에서는 매년 3억2천만 원 예산을 투입해 등록된 정신질환자(110명)와 치매환자(555명) 등을 대상으로 개인별 성향에 맞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 운영 중이다.
매주 운영되는 주간 재활프로그램은 사회기술과 일상생활기술 훈련을 통해 정신질환자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환자들의 지역사회 적응능력을 높여 사회 복귀의 기회를 얻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진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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