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한양은 3월 말 경기 이천시 증포동 일대에 '이천 증포새도시 한양수자인'을 분양한다고 4일 밝혔다.
이천 증포새도시 한양수자인은 지하 3~지상 20층, 전용면적 72~84㎡ 974가구 규모로, 증포3지구 3블록과 5블록에 각각 354가구, 620가구로 나눠 공급된다. 모두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대다. 단지 인근에 초·중·고등학교를 비롯해 대형마트, 교육지원청, 종합터미널 등이 있어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단지 도보권에는 어린이공원, 문화공원 등 5개 공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한양 관계자는 "증포3지구는 향후 이천시의 '35만 계획도시'의 핵심으로 앞으로 2300여가구가 들어선다"면서 "이천시는 지은 지 10년 이상 된 노후아파트가 전체의 23%를 차지하고 최근 전셋값 상승으로 평균 전세가율이 약 72%를 기록하는 등 내집 마련에 대한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사전 홍보관은 이천시 증포동 367번지에 마련된다. 문의 ☎1899-6316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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