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피츠버그의 강정호가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첫 날부터 진가를 드러냈다.
4일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는 "강정호가 그의 파워를 보여주기까지 오래 기다리지 않았다"며 강정호의 홈런 소식을 전했다.
첫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로 물러난 강정호는 두 번째 타석에서 상대 두 번째 투수 마르코 에스트라다를 상대로 가운데 높게 몰린 2구를 공략해 중월 솔로포를 터뜨렸다.
MLB.com은 "강정호가 홈런을 친 뒤 더그아웃으로 향하면서 그의 엄지손가락으로 '졸탄(Zoltan) 사인' 모양을 만들었다"고 전해 졸탄 사인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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