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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재난 위험시설물 700여 개소 안전대진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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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7까지 안전관리 전문가와 시설물 안전점검 진행"
"위험요소 사전 제거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 앞장"


[아시아경제 김권일 기자]광양시는 안전제일의 도시를 목표로 언제, 어디서, 어떻게 발생할지 모를 재난에 대비해 4일부터 4월 17일까지 전체 재난 위험시설에 대한 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대진단은 국민안전처에서 진행하는 국가 안전대진단에 발맞춰 국가 기반시설인 포스코 광양제철소, 광양항, 국가산업단지 등과 각종 재난 관련 시설물의 위험 요소를 진단하여 근원적인 해소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

진단대상은 교량·터널·육교 등 도로시설과 아파트, 연립주택, 대형 유통판매시설, 공중 위생시설, 종합 여객시설, 의료시설, 종교시설, 건축·토목공사장, 물놀이 위험시설 등으로

특정관리 대상시설 471개소, 시설물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관리대상 시설 22개소 등 693개소와 안전사고 취약분야 시설물과 안전위해 요인으로 신고한 사항까지 포함하여 외부 안전관리 전문가(광양시 안전관리자문단)와 합동으로 실시한다.
진단내용은 건축물 토목 구조체의 손상과 균열 등의 안전 위험 여부, 관리대상 시설과 물질 등의 안전기준 적합 여부 및 안전관련 시설·장비 등의 설치· 보유· 운용 실태 등이다.

위험 요인이 발견될 때는 현장에서 응급조치를 실시하고 기간이 필요한 시설물은 중·장기 안전대책을 수립하여 예산을 확보해 위험요소를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 시는 7회에 걸쳐 관리대상 담당 부서로부터 안전진단 주간보고를 받은 후 4월 중순 경 안전진단 최종결과를 보고한 후 필요한 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시 박형운 안전총괄과장은 “시민들이 안전 위해 요인을 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불안전요소 신고센터(시청 홈페이지, 전화 797-4949)와 안전신문고(http:// www.safepeople.go.kr/), 안전모니터봉사단( http://www.safetyguard.kr/) 등을 운영하고 있으므로 스마트폰이나 인터넷을 활용해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안전대진단을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3개의 추진반(총괄기획반, 현장점검반, 상황관리반)으로 ‘시 안전관리 추진단’을 구성 운영하고 있다.

김권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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