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정읍시는 올해 노후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이하 노후주택관리사업)과 음식물쓰레기장 환경개선 사업(이하 음식물쓰레기장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노후주택 관리사업 대상은 사용 검사일 기준 10년 이상 지나고, 10세대 이상이며 전용면적이 85㎡ 이하인 세대가 50% 이상인 공동주택(아파트, 연립 및 다세대주택) 단지로 사업 내용은 옥상방수, 주차장 정비, 도로 포장, 건물 도색, 가로등 정비와 부대 및 복리시설(경로당, 어린이 놀이시설) 보수와 재난 예방사업 등이다
시에 따르면 올해 사업대상으로는 현장조사와 심의위원회를 거쳐 9개 단지가 결정됐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72개 단지에 약16억 3000여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음식물쓰레기장 개선사업은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신규 시책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전자태그(tag)가 부착된 음식물쓰레기장 설치 단지에 단지 당 600만원씩 모두 58개 단지를 대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미 지난해 30개 단지에 비가림시설(캐노피) 및 개수대 설치를 마쳤고, 올해는 잔여분인 28개 단지에 대한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들 사업대상지에 사업비를 지원, 사업을 조기에 완료하여 해당 주민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함은 물론 지역경제 사업 추진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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