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의 중동 순방을 수행하고 있는 윤병세 외교부장관이 2일(현지시간) 쿠웨이트 외교장관과 '한-쿠웨이트 외교관·관용·특별여권 사증면제 협정'에 서명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이 협정은 양국이 발효를 위한 국내절차를 각기 완료하고 서면으로 상호 통보한 후 발효될 예정이다.
외교부는 "이 협정 체결을 계기로 양국 정부간 인적교류 증진을 통해 양국간 협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동선 기자 matthe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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