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2월28일 오후 3시 명일근린공원 공동체텃밭에서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한마당
이번 행사는 한 해 농사의 시작을 알리는 민속 고유의 명절인 정월대보름을 맞아 지역주민들이 모여 소망을 기원하고 애경사를 함께 나누기 위하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신밟기, 사물놀이 풍물놀이 공연, 토종종자 전시 등 부대 행사 등도 진행됐다.
행사의 백미인 달집태우기는 오후 6시30분 친환경 농산물생산농가협의회장의 풍년과 화합을 비는 기원문 낭독으로 시작돼 주민들과 함께 달집을 태우며 사물놀이에 맞춰 함께 강강술래를 하며 행사는 마무리 됐다.
도시농부와 협동조합도 행사에 동참했다.
이해식 구청장은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한마당은 도시에서는 쉽게 만나볼 수 없는 우리의 전통놀이와 문화를 체험하고 정월대보름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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