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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코카콜라 체육대상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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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사진=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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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손연재(21·연세대)가 코카콜라 체육대상 최우수선수상(MVP) 수상자로 선정됐다.

손연재는 24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제20회 코카콜라 체육대상시상식에서 이 상과 상금 1000만원을 받았다.
손연재는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리듬체조 사상 최초로 개인전 금메달과 단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해 4월 국제체조연맹(FIG) 리스본월드컵에서는 사상 첫 개인종합 우승 등 4관왕에 올랐고, 터키 이즈미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후프 동메달을 따며 한국 리듬체조 역사상 첫 세계선수권 입상권에 들었다. 그는 "앞으로 더 잘하라는 의미로 주신 상으로 생각하겠다"며 "더 책임감 있게 열심히 노력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그러면서 "남은 시간 올림픽 준비를 잘해서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덧붙였다.

레슬링의 김현우(27·삼성생명)와 볼링 이나영(29·대전시청)은 남녀 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우수단체상은 아시안게임 3연속 우승을 달성한 정진선(31·화성시청), 박경두(31·해남군청), 권영준(28·익산시청), 박상영(20·한국체대) 등 남자 펜싱 에페 대표팀이 수상했다. 신인상은 남자 사격의 김청용(18·흥덕고)과 여자 쇼트트랙의 최민정(17·서현고)에게 돌아갔다. 15년 만에 인천 장애인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낸 휠체어 농구 대표팀은 우수 장애인선수상을 받았다. 우수지도자상은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28년 만에 아시안게임 우승을 달성한 이광종 대표팀 감독이 받았다. 이 감독은 급성 백혈병으로 투병 중이라 이운재 올림픽대표팀 코치가 대리 수상했다.

코카콜라 체육대상은 아마추어 스포츠 종목을 대상으로 하는 시상식으로 1995년부터 시작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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