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하순 개최되는 믹타 외교장관 회의를 앞두고 마련된 이번 SOM에서는 5개 회원국의 차관보급 인사들이 모여 믹타의 협력 방향과 구체적인 사업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정부 관계자가 12일 전했다.
현재 믹타 의장국을 맡고 있는 우리나라는 이번 SOM에서 믹타 사이버 사무국 홈페이지 시안을 공개할 예정이다.
믹타는 국제사회 공공이익 증대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우리나라를 비롯해, 멕시코, 인도네시아, 터키, 호주 등 5개국으로 구성된 협의체다. 그간 믹타는 말레이시아 여객기 격추 사건 관련 국제 민항기 안전 강화, 북핵 문제, 에볼라 위협 및 국제보건에 대한 공동성명 등 3차례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김동선 기자 matthe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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