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와이파이 버스 운영, 버스 정류장에 스마트폰 무료충전센터 설치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 국내 최대 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www.gmarket.co.kr)이 '와이파이 버스' '스마트폰 충전센터' 등 모바일 고객을 사로잡기 위한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6일 밝혔다.
먼저, 승객들이 초고속 와이파이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무료 와이파이 버스를 운행한다. G마켓은 서울시 101, 151, 152번 노선버스 총 40여 대에 와이파이 중계기를 설치하고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한다. 'G마켓 히어로'라는 테마의 브랜드 캠페인으로 버스 승객 중 G마켓 앱을 가진 고객이 와이파이에 접속하면 모든 승객이 무료로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다.
G마켓은 이번 브랜드 캠페인을 TV 광고로 제작해 더 많은 고객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G마켓 전항일 부사장은 "업계 최초로 모바일 앱을 론칭한 이후 모바일 쇼핑 환경에 맞는 최적화된 서비스와 시스템 도입에 앞장서고 있다"며 "단순 쇼핑 서비스에 머물지 않고 고객들의 모바일 라이프에 꼭 필요한 존재로 자리잡기를 기대하며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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