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지도, T맵, 올레내비, 맵피 4사의 최적 경로 PC에서도 한번에
모바일 앱 적용 후 월평균 자동차 길찾기 이용 비율 42% 상승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 카카오 (공동대표 최세훈, 이석우)는 13일 다음 지도 PC웹에서도 자동차 길찾기 경로비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동일한 구간에 대해 국내 대표 내비게이션 업체들이 제공하는 각기 다른 경로를 한 눈에 볼 수 있음은 물론 이용자가 직접 시간과 비용, 주행거리 등을 비교해서 자신에게 맞는 경로를 선택할 수 있다.
다음카카오는 이용자들의 높은 호응을 반영해 서비스 범위를 PC웹까지 넓혔다. 모바일 지도에서 이동 중 또는 운전 시 경로비교를 이용한다면 PC 지도에서는 약속 장소를 결정하거나 목적지로 출발하기 전 경로를 점검하는 용도로 적합하다.
실시간 교통정보를 반영한 최적 경로, 최단거리, 통행료 유무, 자동차 전용도로 이용 여부 등 조건에 따라 경로를 탐색하고 비교 선택하면 자가 운전 시에는 물론, 택시로 이동할 경우에도 원하는 경로를 정확히 전달할 수 있어 유용하다.
특히 장시간 운전이 걱정인 설 연휴 귀향·귀성길 이동 전, 다음 지도 PC웹에서 자동차 길찾기 경로비교를 이용해 꼼꼼히 살펴보고 선택하면 도로 위에서 시간 낭비할 가능성을 덜 수 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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