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BGF리테일, 실적개선세 지속 기대…목표가↑<아이엠투자證>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아이엠투자증권은 13일 BGF 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개선에 이어 올해 실적개선세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9만2000원에서 11만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달미 연구원은 "BGF리테일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1.8% 증가한 8737억원, 영업이익은 35.2% 늘어난 303억원을 기록해 어닝 서프라이즈를 보여줬다"며 "4분기 호실적에 이어 올해 전망도 좋아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했다"고 밝혔다.
4분기 실적 호조는 올초 담배값 인상을 앞두고 지난해 12월 담배수요가 크게 증가하면서 담배매출액이 전년동월대비 30% 이상 증가세를 보여 매출성장을 이끌면서 가능했다. 또한 지속적인 비효율 점포정리를 통해 판관비율이 하락하면서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했다.

올해는 전통적 비수기인 1분기부터 실적성장세가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담배값 인상효과로 BGF리테일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8.4% 증가한 7949억원, 영업이익은 8.4% 늘어난 121억원이 전망된다"며 "담배수요 감소세가 얼마나 진행되느냐가 관건인데 현재까지 추세는 크게 우려할 상황은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BGF리테일은 점포 600개 순증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부실점포 폐점을 통한 지속적 점포효율화를 통해 이익개선세 지속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전국 32개 의대 모집인원 확정…1550명 안팎 증원 [포토] 서울대병원·세브란스, 오늘 외래·수술 '셧다운' "스티커 하나에 10만원"…현금 걸린 보물찾기 유행

    #국내이슈

  • "韓은 부국, 방위비 대가 치러야"…주한미군 철수 가능성 시사한 트럼프 밖은 손흥민 안은 아스널…앙숙 유니폼 겹쳐입은 축구팬 뭇매 머스크 베이징 찾자마자…테슬라, 中데이터 안전검사 통과

    #해외이슈

  • 캐릭터룸·테마파크까지…'키즈 바캉스' 최적지는 이곳 [포토] 붐비는 마이크로소프트 AI 투어 이재용 회장, 獨 자이스와 '기술 동맹' 논의

    #포토PICK

  • 고유가시대엔 하이브리드…르노 '아르카나' 인기 기아 EV9, 세계 3대 디자인상 '레드닷 어워드' 최우수상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