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10일 IS사태와 관련해 재외국민 보호 강화를 위한 관계부처 대책회의를 11일 조태열 외교부 제2차관 주재로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외교부 노광일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가진 정례 브리핑에서 "IS를 포함해 중동지역에 전반적으로 정세가 불안한 지역이 많다"면서 "우리 교민들도 많이 있고 기업체에서 파견 나가 일하는 근로자들도 많아서 전반적인 문제를 보려 한다"고 회의 취지를 설명했다.
그는 "해외에서 발생하는 오룡호 사건 등 대형사건·사고와 필리핀 등 여러 나라에서 우리 국민들이 범죄의 피해를 보고 있는 사례 등도 다룬다"고 덧붙였다.
박희준 외교·통일 선임기자 jacklon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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