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점업체 어려움 해소 위해 다양한 노력 기울이겠다" 약속
이날 오후 두 시쯤 롯데월드몰에 도착한 신 회장은 안전 상황실을 찾아 안전관리 현황을 보고받고 종합방재실에 들러 안전사고 발생 시 대비태세를 점검했다. 현재 영업을 중단하고 있는 영화관과 아쿠아리움도 방문해 재개장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철저한 보수와 관리를 주문했다.
신 회장은 내년 말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인 롯데월드타워도 점검했다. 97층 공사 현장을 찾은 신 회장은 근로자들에게 "한국의 랜드마크를 함께 만들어간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안전시공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롯데는 타워 완공 시 공사에 참여한 근로자들의 이름을 1층 로비에 새겨 이들의 노력을 기억할 계획이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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