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며 "우리 청년들이 이런저런 그 스펙을 쌓느냐고 시간과 노력을 낭비하고 고생을 하는데 졸업하고 바로 취업을 할 수 있어야 제때 결혼을 하고 아이를 가질 수 있지 않겠는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지난 금요일 저출산고령화사회위원회를 열었는데 2년간 공공기관에서 계약직으로 근무한 후 계약기간이 만료돼 구직활동을 재개하고 있다는 한 참석자의 얘기를 듣고 마음도 아프고 참 안타까웠다"고 덧붙였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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