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CJ오쇼핑은 고객에게 한발 더 가깝게 다가서기 위해 오는 15일까지 CJ몰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봄 신상품 의류 및 잡화 피팅 모델을 선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프라인 시장과 달리, 소비자들이 쇼호스트와 모델에 의존해 상품을 구매할 수 밖에 없는 홈쇼핑 구매의 한계를 극복하고 실제 소비자들을 방송제작에 모델로 참여시켜 제품을 착용하고 사용하게 함으로써 제품 정보를 보다 사실적으로 소비자들에게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모델 캐스팅에는 성별, 학력, 직업 등에 관계없이 패션과 유행에 민감하고 신상품에 호기심 많은 성인남녀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오는 15일 자정까지 PC 및 모바일 CJ몰 이벤트 페이지에서 자신의 프로필 사진과 간단한 자기소개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최종 선발자는 25일 해당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발 절차는 온라인 투표결과 30%와 PD/MD/마케팅의 심사결과 70%를 종합하여 1차에서 2배수를 선정, 피팅 및 카메라 테스트를 통해 최종적으로 12명을 선발하게 된다.
CJ오쇼핑 TV사업본부 이인수 부사장은 “이번 일반인 모델 캐스팅은 소비자를 단순히 구매자로만 보지 않고 상품과 구매를 연결해주는 중요한 가교 역할로 생각하겠다는 의미”라며 “고객의 참여를 통해 CJ오쇼핑은 차별화된 방송 컨텐츠 확보 및 소비자 눈높이에 맞는 방송, 고객과의 신뢰 구축 등 많은 무형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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