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 CJ오쇼핑이 명절을 앞두고 설 맞이 프로모션과 함께 다양한 관련 상품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CJ오쇼핑은 오는 15일까지 TV홈쇼핑 방송 상품을 3회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명절 스테디셀러 선물세트인 <CJ스팸클래식 선물세트>를 증정하는 ‘설맞이 복(福)드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7일 낮 2시부터는 명절 선물의 대명사라고 할 수 있는 <정관장 홍삼정 마일드(35만4000원)>를 방송한다. 6년근 홍삼농축액이 함유된 <정관장 홍삼정 마일드>는 면역력 증진과 피로개선에 도움을 주는 정관장의 대표 상품이다. 이어 9일 오후 4시 40분에는 <사과배 선물세트>를 방송한다. 지난해 이른 추석으로 인해 과일 수급에 어려움을 겪었던 CJ오쇼핑은 이번 설을 대비해 지난해부터 서둘러 물량 확보를 진행, 가격을 낮추면서도 구성을 강화한 과일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다음 날인 10일 밤 9시 40분에는 명절 여행족들을 위한 <내셔널지오그래픽 여행가방 세트(25만8000원)>를 방송한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여행가방 세트>는 24인치 화물용 캐리어, 20인치 기내용 캐리어, 여행지에서 편하게 매고 다닐 수 있는 스마트 백 팩 등 여행 시 필요한 모든 가방이 세트로 구성돼 있다.
CJ몰은 이번 설을 앞두고 선물세트를 프리미엄 선물 세트와 실속형 선물세트로 이원화해 준비했다. 먼저 CJ몰에서 단독으로 선보이는 프리미엄 식품 브랜드 '식품종가'는 횡성한우, 영광법성포굴비, 제주한라봉, 상주곶감 등 지역 특색상품 중 최상급 상품으로만 구성된 선물세트로 일반 상품과는 다른 고급 포장을 적용해 선물로써의 가치를 더했다.
'식품종가' 브랜드가 프리미엄 선물 세트라면, CJ몰의 '만원샵'에서는 실속형 선물 세트를 만나볼 수 있다. 1~2만원 대 실속 선물세트를 선보이는 '만원샵'에서는 건강식품, 과일, 한과 등 알찬 선물용 상품들을 최저 89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CJ몰에서는 오는 13일까지 한우, 건강식품, 과일 등 식품 선물세트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CJ원포인트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기간 식품 선물세트 구매 고객들은 구매 횟수와 금액에 따라 최대 50만 점의 CJ원포인트를 지급받을 수 있다.
배정임 CJ오쇼핑 e식품/유아동사업팀 팀장은 “연초 경기 회복이 더딘 가운데 이번 설에도 소비 양극화 현상이 두드러지는 한편 명절 여행족이 증가하는 등 다양한 소비 패턴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CJ오쇼핑은 프리미엄과 실속을 컨셉으로 명절 선물세트를 이원화하는 등 다변화된 고객 수요에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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