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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웍스, 다시 성장으로…투자의견·목표가↑<한국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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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9일 LX세미콘 에 대해 2년만에 성장성 회복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주가 4만2000원을 제시했다.

유종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014년 5월 LG그룹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 기대됐던 시너지 효과가 지난 6일 발표된 루셈과의 사업양수도 계약체결로 가시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실리콘웍스는 6일 LG 계열사 중 하나인 루셈과의 사업양수도 계약체결을 공시했다. 양수대상 사업의 연간 매출액은 약 2000억원 규모이고 양수가액은 60억원이다.

실리콘웍스의 2015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23% 증가한 4732억원, 영업이익은 59% 증가한 530억원으로 예상된다.

그는 "이번 루셈과의 사업양수도 후에도 LG그룹 내에서 반도체회사로서의 역할은 점차 넓어질 것"이라며 "TV패널용 티콘, 모바일원칩, PMIC 등에서 추가적인 영역확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11월 이후 시너지 효과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가 크게 상승했지만, 향후 수익성 개선과 제품군 확대로 주가 상승은 지속될 수 있을 것"이라며 "현재 주가대비 상승여력은 30%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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