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 예언한 홍혜선, 학력위조 의혹…페이스북 상태명 보니

홍혜선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제공

'한국전쟁' 예언한 홍혜선, 학력위조 의혹…페이스북 상태명 보니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화제가 된 전도사 홍혜선이 폴러신학대학교의 졸업생이 아니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7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재미교포 전도사 홍혜선의 한국전쟁 예언을 믿고 해외로 피난한 사람들의 사연이 공개됐다.

전도사 홍혜선에 관해 관심이 커지자 그가 미국 폴러신대학교를 졸업한 것이 사실이 아니라는 논란이 일고 있다.

폴러신대학교의 공식 입장이라고 알려진 게시글에서는 "홍혜선 씨가 폴러에 입학한 사실은 맞지만 학위 과정을 마치지 못해 졸업생이 아니다"라며 "천국과 지옥을 보았다는 간증과 하나님과의 직통 계시에 대한 주장은 그녀의 개인적 관점을 반영한 뿐 폴러신학교의 신학적 입장이나 가르침과는 무관하다"고 적혀있다.

한편 홍혜선은 지난해 6월 자신의 페이스북에 폴러신학대학원 졸업이라고 올렸으나 학력 의혹이 제기되자 아무런 해명 없이 '중퇴' 상태로 변경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