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 양동근, 절친 정준 언급하며 눈물 "날 위해 눈물 흘리는 친구"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가수 겸 배우 양동근이 절친 배우 정준을 언급하며 눈물을 흘려 눈길을 끌었다.
이날 양동근은 절친한 친구로 배우 정준과 류승범을 꼽았다. 특히 양동근은 정준에 대해 "막 친하게 지낸 것은 군대에서 한 31살쯤 그때부터 친해졌다"고 털어놨다.
이어 양동근은 "마치 여자 친구인 것처럼 휴가를 나오면 차로 대기하고 있고, 같이 옷 사러 다녀주고, 밥 먹으러 다니고 그랬다. 그래서 살짝 '애가 나를 좋아하나?'라는 생각에 겁을 먹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 양동근의 모습에 이영자 역시 눈시울을 붉혔다. 이내 마음을 다잡은 양동근은 "근데 뭐 같이 싸우기도 많이 하고 그렇지만, 그때를 되돌려서 생각을 하면 정말 감사한 친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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