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 김재중, 배종욱에 남다른 애정 과시 "배종욱과 포옹 잘 해"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스파이'에서 배우 배종욱과 모자 사이를 연기중인 배우 김재중이 배종욱과의 각별한 사이를 밝혔다.
김재중은 6일 열린 KBS 2TV 금요드라마 '스파이'의 현장공개 및 기자간담회에서 배종옥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현장에서 어떻게 해야하지? 고민을 했는데 반대로 다른 분들이 오히려 조심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보다 의식말고 자연스럽게 평소처럼 다가가볼까 해서 했는데 거부를 안 해주시니까 (편했다)"라며 "내가 솔직히 고성희 씨를 반갑다고 인사하면서 포옹하거나 그런 건 없다. 그런데 엄마(배종옥)를 보면 포옹을 한다. '오지마', '하지마' 이런 반응이 없으시니까, 나도 모르게 뭔가 가깝게 더 하고 싶고, 뭔가 너무 좋다"고 밝혔다.
배종옥은 이에 "김재중은 뭐 하나라도 챙겨주려고 한다"며 "어제도 내가 피곤해하니 비타민C를 주고 건강보조식품 주고 해서 잘 넘겼다"고 밝히며 고마움을 전했다.
원작은 영국 가디언지에 '2014년 당신이 놓치면 안 되는 세계 드라마 6편'에 선정되는 등 높은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는 이스라엘 드라마 '마이스(MICE)'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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