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구례군(군수 서기동)은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저리자금 대여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생활가계자금, 주택전세자금, 학자금, 출퇴근을 위한 자동차 등의 용도와 기존에 대여를 받고 융자금을 완납하지 않은 경우 및 한부모가족 지원법 등에 따라 유사한 창업자금을 대여 받은 경우,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의 저소득층 생업자금 융자대상인 장애인에 대해서는 대여가 제한된다.
융자조건은 무보증대출이 가구당 1,200만 원 이하, 보증대출은 가구당 2,000만 원 이하, 담보대출은 담보범위 내 5,000만 원 이하 한도로 고정금리 연 3%, 상환은 대출일로부터 5년 거치 후 5년간에 걸쳐 상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매년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나 신청이 저조한 실정이라며, 하지만 단 한 분의 저소득 장애인이라도 꼭 필요한 혜택을 받아 자립기반 갖출 수 있도록 지속해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진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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