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40세 이상, 경도 이상 비만 여성 50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수영과 근력운동을 혼용하여 우슬 수영장과 보건소 내 건강증진센터에서 진행되며 주 3회 건강 메니저(간호사, 운동 처방사, 영양사 등)들의 체계적 관리로 받을 수 있다.
비만은 만병의 근원으로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질병으로 규정할 정도로 최근 심각한 건강문제이고 그 인구가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으므로 체계적인 관리와 예방이 절실히 요구되는 실정이다.
따라서 해남군에서는 보건소 내에 건강증진센터를 개소하여 군민들이 상시 운동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 지인들끼리 같이 운동하는 걷기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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