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출신인 저자 이성훈 연구원(국문과 겸임교수)은 이 책에서 기존 해녀 관련 연구의 현황과 동향을 분석하고 앞으로의 연구 방향을 모색했다.
모두 5권으로 구성된 총서는 해녀와 관련한 문학, 민속학, 역사학, 경제학, 관광학, 법학, 사회학, 인류학, 음악학, 복식학 분야의 대표적 논문들과 서평, 해녀노래 사설, 해녀의 생애력, 해녀용어, 해녀문화 관련 자료들을 집대성했다.
조규익 소장은 "이성훈 박사의 '해녀연구총서'는 해녀 관련 연구를 최초로 종합 정리했다는 점에서 연구사적으로 의미가 크다"며 "향후 해녀 관련 연구에 귀중한 지침서가 될 역작"이라고 평했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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