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장흥군, 고춧대 태우지 말고 갈아서 거름으로 사용하세요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장흥군(군수 김성)이 고춧대와 깻대 등 한 해 살이 작물의 부산물을 소각하면서 발생하는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최근 추진하고 있는 농산폐기물 퇴비화 시책이 인근 지자체와 농가의 주목을 받고 있다.

장흥군(군수 김성)이 고춧대와 깻대 등 한 해 살이 작물의 부산물을 소각하면서 발생하는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최근 추진하고 있는 농산폐기물 퇴비화 시책이 인근 지자체와 농가의 주목을 받고 있다.

AD
원본보기 아이콘

"고춧대, 깻대, 콩대 등 농산폐기물 톱밥 만들어 퇴비 활용 "
"마을대표 서약서 작성 등 산불예방에 총력"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군수 김성)이 고춧대와 깻대 등 한 해 살이 작물의 부산물을 소각하면서 발생하는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최근 추진하고 있는 농산폐기물 퇴비화 시책이 인근 지자체와 농가의 주목을 받고 있다.
‘산불 없는 푸른 장흥만들기’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이번 사업은 전남도내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시책사업으로, 농산폐기물(고춧대, 깻대, 콩대, 고구마대 등)을 톱밥으로 만들어 퇴비로 활용하면서 산불도 예방하고 퇴비도 만드는 1석 2조의 효과를 거두며 주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1월 21일부터 3월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시책은 관할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을 받고 있으며, 신청이 접수되면 산불 진화대 인력이 직접 현장에 출동하여 분쇄 작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군에서는 산 연접지에서 소각 시 산림보호법에 따라 과태료 처분과 사법조치를 받을 수 있음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마을대표 서약서를 작성하는 등 산불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산불은 한번 발생하면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기 때문에 예방이 가장 효율적이고 중요한 방법이다”며 “앞으로도 산불예방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시책을 개발해 가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