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배우 최우식이 실제 자신의 모습 속에 '호구' 기질이 있다고 고백했다.
최우식은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tvN '호구의 사랑'(극본 윤난중, 연출 표민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실제로 호구 같은 모습이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최우식은 또 "싱크로율 90%로 보고 있다. 조금은 호구보다는 쿨한 모습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상대역 유이는 "배역과 일치한다. 호구처럼 착하고 현장에서도 좀 굉장히 붙는 신이 많다보니까 많이 챙겨주고 비슷하다"며 "착한 면을 봤을 때는 비슷한 거 같고 실제로 사랑 앞에서 어떻게 하는진 모르니까 남자다웠으면 하는 바람은 있다"고 밝혔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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